중기부 “전국 창업보육센터, 입주기업에 임대료 감면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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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기부 “전국 창업보육센터, 입주기업에 임대료 감면”
  • 김용훈 기자
  • 승인 2020.03.23 14:0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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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기부(장관 박영선)는 전국에 있는 창업보육센터가 코로나19의 여파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에 임대료를 감면해 주는 이른바 ‘착한 임대 운동’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.

처음 전주에서 시작된 착한 건물주 운동에 서울의 남대문, 동대문 등 전통시장에 이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창업 인프라 역할을 하는 창업센터까지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.

코로나19로 직·간접적인 피해가 가장 큰 대구·경북지역을 중심으로 전국 창업보육센터가 2528개 입주기업에 10~50%의 임대료를 3월부터 평균 3개월간 한시적으로 감면해 주기로 했다.

이는 그동안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운영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여파로 경영에 애로를 겪고 있는 스타트업과 고통을 함께하자는 차원에서이다.

이러한 움직임과 함께 K-pop 콘텐츠를 제조·유통하는 ETI 차진호 대표는 해당센터 입주기업들을 위해 200만원 상당의 살균 소독제를 자비로 구입해 기탁하는 등 훈훈한 감동 사례도 있었다.

3월 기준으로 전국 259개 센터에 6270여개 스타트업이 입주해 있고 이번 임대료 인하 운동으로 약 40%의 입주기업이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.

중기부는 이번에 자발적으로 임대료 인하에 참여한 창업센터들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 더욱 많은 창업센터의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이들 창업보육센터들에는 추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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